
광주소방안전본부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폐건전지 분리수거 생활화를 강조했습니다.
폐배터리 등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릴 경우 분쇄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폐기물로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잔류 전류가 충격이나 압력, 고온에 노출될 경우에도 폭발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완전히 사용한 건전지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제품의 경우에는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02-6954-0666~8)로 문의하면 됩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배터리 공장에서 난 불로 근로자 23명이 숨지면서 전지 관련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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