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명이 다쳤습니다.
8일 오후 2시 47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한 화학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 3명이 화상 등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 등은 잔여 오일 제거 작업을 하던 증류탑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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