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순천 웃장서 '소행성 프로젝트' 발표...전통시장 살리기 총력

    작성 : 2024-05-30 15:22:47
    ▲ 민생물가 점검 전통시장 순천 웃장 방문 [전라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순천 전통시장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30일 김 지사는 순천 웃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촉진, 공공배달앱 마케팅 지원 등 민생회복 주요 시책을 담은 '소행성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소상공인 금융 지원은 고금리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1,0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대출에 따른 이자 차액 보전(3.0~3.5%)을 지원합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국비 지원 발행 6,500억 원에 도비 3,500억 원을 추가 지원해 1조 원대로 유지하고, 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원도심 상점가 이용, 타 지역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12~15% 할인을 추진합니다.

    ▲ 민생물가 점검 전통시장 순천 웃장 방문 [전라남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테마 빌리지 조성, 문화 창작 지원, 특화거리 조성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 지역 축제 연계 쿠폰 이벤트 등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 시설 구축 및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공공 상생배달앱 가맹점 및 소비자 마케팅 지원의 경우 가맹점 신규 가입 시 20만 원 지원, 착한가격업소에 건당 2,000원의 배달료 지원, 배달앱 이용 소비자에게 5,000원 쿠폰, 5% 페이백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김 지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민생경제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회복이 도정 핵심가치인 만큼 앞으로 도민 체감도가 높은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앞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에게는 이상 기후에 대비해 여름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한 자율적 예방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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