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만나줘!" 여자친구 집에 불 지른 40대..대피 소동

    작성 : 2024-02-11 08:30:02 수정 : 2024-02-11 09:21:06
    ▲ 자료이미지 
    경기도 시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밤 8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3층 빌라 2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1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 여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A씨는 화재가 발생한 주택 인근에 있는 여자친구의 남동생 집 문 앞에도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방화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