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진학과 주전 보장을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거액을 받아 챙긴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20년부터 2년 동안 3~6학년 초등생 야구부원들의 학부모에게 진학과 주전 보장을 빌미로 80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48살 초교 야구부 감독 A씨에 대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야구부원 2명에게 얼차려를 주면서 야구 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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