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27일 오전 11시 25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서쪽 10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의 승선원 5명은 선체에 매달려 있다가 해경의 지원 요청을 받고 현장에 도착한 다른 선박에 의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사고 선박은 전북 지역에서 승선원 5명으로 출항한 고흥선적 9.77t 연안 통발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추후 구조된 선원들로부터 선장인 A씨가 선체 내부에 남아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구조에 나선 끝에, 오후 1시 40분쯤 선체 안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출항 명부와 실제 승선원 정보가 다르게 기재된 경위와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영광 #어선 #전복 #사망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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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선원들 구조는 지나가던 상선의 의해 발견되서
12월27일오전11시25분경 해경에 신고 접수 된거 입니다
기사를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기바람니다
선원들은 전복된배 위에서 13시간 동안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도
기사가 참으로 이상하게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