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의 한 눈썰매장에서 시설물이 무너져 시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오후 4시 반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눈썰매장 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눈썰매장 시설을 이용하던 시민 10여 명이 깔렸습니다.
크게 다친 2명과 경상을 입은 시민 1명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이용객들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비닐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30m 길이의 이동통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청주시 등 당국은 시설물의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눈썰매장은 전날 개장했으며, 청주시가 민간업체에 위탁 운영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눈썰매장 #붕괴 #비닐하우스 #눈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2024-11-22 15:10
"왜 내 아이 밀쳐!" 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부부 징역형
2024-11-22 14:38
이재명 '법인카드' 재판, '대북송금 유죄' 재판부가 맡는다
2024-11-22 14:20
80대 노모 태운 채 음주운전한 60대..하천으로 추락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