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날짜선택
    • 장애 영아 의문사..부모 살인 혐의로 수사 전환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장애 영아가 의문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에게 적용된 혐의를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압수 수색한 부모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영아의 아버지 A씨였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
      2024-11-22
    • 알몸으로 여자 중학교 활보한 40대.."술 취해 기억 안나"
      여자 중학교 앞에서 나체로 돌아다닌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17일 저녁 6시 4분쯤 알몸 상태로 청주의 한 여자 중학교 정문 일대를 10분가량 돌아다닌 혐의입니다. 해당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이튿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7
    • "캠핑 거절 당해서.." 전 부인 살해 30대 '긴급체포'
      아이와 함께 캠핑장에 가자고 했다 거절했다는 이유로 전 부인을 살해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이집트 국적 34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있는 전 부인 36살 B씨의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B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이후 도주했다가 아파트 인근 길거리에서 30여 분 만에 긴급체포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B씨와 이혼했지만, 슬하의 자녀를 보기 위해 주기적으로 만남
      2024-10-26
    • "퇴실 요구에 불 질러" 3명 숨진 여관 방화범 영장 신청 예정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는 자신이 머물던 여관에 불을 질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김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46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여관을 찾아가 라이터로 출입문 인근 단열재에 불을 붙여 투숙객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관에서 장기 투숙하다 전날 방을 뺀 김씨는 투숙비 문제로 여관 주인으로부터 퇴실을 요구받자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재로 목숨을 잃은 3명은 30~5
      2024-09-21
    • 공사 현장서 작업자 7명 벌떼 공격 받아..1명 숨져
      청주의 한 야외 공사 현장에서 점심을 먹던 작업자들이 벌떼 공격을 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7일 청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5분쯤 청주시 문의면의 한 도로 석축 작업 현장에서 도시락을 먹던 작업자 9명 가운데 7명이 10여 마리의 벌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60대 A씨가 머리에 벌을 쏘인 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알레르기 과민반응 쇼크로 숨졌습니다. 나머지 6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 작업자는 "원래도 작업 현장에 벌들이 많았는데
      2024-08-07
    • 하천서 통발 건지다 물에 빠진 70대 숨진 채 발견
      충북 청주 무심천에서 통발을 회수하다 물에 빠진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발생 하루 만입니다. 24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사고 지점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4분쯤 정하동 무심천에서 통발을 회수하다 물에 빠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162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2024-07-24
    • 고등학교서 70대 경비원, 교문에 깔려 숨져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던 70대 남성이 교문에 깔려 숨졌습니다. 24일 아침 6시 31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철제 교문에 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교문을 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교문 경첩 부분 노후화로 문이 쓰러지면서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4
    • 청주시 공무원들, 기간제 노동자에 10여 년간 "식사 준비해라"
      청주시 공무원들이 10여 년 간 여성 기간제 노동자에게 식사 준비 등 개인적인 업무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충청일보 보도에 따르면 청주시 문화재팀 소속 기간제 노동자인 70대 A씨는 지난 10여 년 간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점심식사를 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주시 문화재시설 운영지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 공고를 보면, A씨의 업무는 청소 등 시설물 환경정비 등인데 업무와 관련 없는 식사 준비를 해왔던 겁니다. A씨가 소속된 문의문화재단지 공무원 4명은 부식비 명목으로
      2024-06-14
    • 여성 공인중개사 목 졸라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충북 청주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여주인의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21일 "오늘 오후 8시쯤 A씨를 살인 혐의로 경북 상주시 화북면의 길거리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청주시 운천동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B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시신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가 몰고 도주한 차량을 특정해 추적했습니다. 평소 B씨와 알고 지
      2024-05-21
    • "목 졸린 흔적" 50대 공인중개사 숨진채 발견
      충북 청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50대 여성이 목이 졸린 흔적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청주시 운천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B씨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전날 오전 출근한 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에 찾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살인
      2024-05-21
    • 청주 쌀 도정 공장서 화재..쌀 300톤 타 10억 원 재산피해
      충북 청주의 한 쌀 도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일 새벽 4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강내면의 한 쌀 도정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450㎡ 규모의 공장 1개 동과 공장 안에 있던 쌀, 현미 300t 등을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0억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 없이, 불은 4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청주 #화재 #충북 #공장
      2024-05-20
    • 충북 청주서 장애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충북 청주에서 장애가 있던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5시 10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주택에서 60대 어머니와 40대 남매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들의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는 걸 이상하게 여겨 집을 찾았다가 이들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지체 장애, 지적 장애 등을 앓아왔던 이들은 20여 년 전 가장이던 아버지가 숨진 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정부의 지원으로 생계를 유지해
      2024-05-08
    • "술 취해서.." 커터칼로 차량 32대 긁은 30대 '긴급 체포'
      길가에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흉기로 긁어 흠집을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청주 청원구의 한 주택가에서 주차된 차량 32대를 커터칼로 긁어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으로 신원을 특정해 하루 만에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습니다. A씨는 술기운에 범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
      2024-04-15
    • 민주당 청주청원 경선 앞두고 불공정 시비.."당 대표가 특정후보 후원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청주 청원 선거구 총선 후보자 선정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당 대표가 특정후보 후원회장을 맡은 사실을 두고 불공정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충청권 인재 15호로 영입된 신용한 전 서원대 교수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원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 대표가 자신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는 "영입인재를 위해 기꺼이 후원회장을 맡아 준 이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3-05
    • 청주 빌라에서 '한밤 중' 가스 폭발..3명 부상
      청주의 한 빌라에서 가스가 폭발해 3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일 밤 8시 25분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빌라 3층에서 가스가 폭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빌라에 살고 있던 주민 3명이 1도 화상과 타박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1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건물 창문과 문틀이 떨어지면서 주차된 차량 5대도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세대 안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폭발 #청주 #가스
      2024-02-02
    • '고속도로서 갑자기 차 세우더니..' 남의 차 올라가 '난동'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주행하던 차량을 멈춰 세운 뒤 다른 차량 위에 올라가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도로공사 직원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화물차 운전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 10분쯤 청주시 청원구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오창휴게소 부근 편도 2차선 2차로에서 자신이 몰던 1t 트럭을 멈춰 세운 뒤, 갑자기 뒤따르던 차량을 두 팔로 벌려 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입니다. 이 과
      2024-01-04
    • '시설물 붕괴사고' 청주 눈썰매장 임시 폐쇄
      개장 하루 만에 보행통로 지붕 붕괴사고가 난 청주 눈썰매장이 임시 폐쇄됐습니다. 충북 청주시는 개장 하루 만에 안전사고가 발생한 눈썰매장을 임시 폐쇄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사고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관내에서 운영 중인 모든 눈썰매장의 안전 점검을 지시했습니다. 또 사고원인 분석과 사고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사고가 발생한 지북동 눈썰매장을 당분간 폐쇄 조처하고, 사고원인 분석과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날
      2023-12-24
    • 청주 '눈썰매장 시설물 붕괴' 시민 10여명 깔려..3명 이송
      충북 청주의 한 눈썰매장에서 시설물이 무너져 시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오후 4시 반쯤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의 한 눈썰매장 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눈썰매장 시설을 이용하던 시민 10여 명이 깔렸습니다. 크게 다친 2명과 경상을 입은 시민 1명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이용객들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비닐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30m 길이의 이동통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청주시 등 당국은 시설물의 천장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2023-12-24
    • 구리·오산·용인·청주·제주 등 전국 5곳…8만호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 선정
      국토교통부는 오늘(15일)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 중심으로 수도권 3곳과 비수도권 3곳 등 전국 5개 지구 8만 호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도심 인접, 철도 역세권, 첨단산업단지 인근 등 입지가 우수한 구리토평2(1만 8천500호)·오산세교3(3만 1천 호)·용인이동(1만6천 호) 등 3개 지구 6만 5천500호를 선정했습니다.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9천 호)·
      2023-11-15
    • “대한민국 최고의 술 한잔 하실래요?”..‘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15개 수상제품 발표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최고의 술이 가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합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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