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A씨 아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감식 결과 사망한 지 하루 정도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자체의 관리를 받는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고,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들에 인계했습니다.
지난 11일엔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주택에서 혼자 생활하던 70대 남성이 사망한 지 10여 일 만에 발견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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