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 이동자 수 53만 8천 명, 경남·경북·서울 순유출
시도내 이동자는 65.7%, 시도간 이동자는 34.3% 차지
시도내 이동자는 65.7%, 시도간 이동자는 34.3% 차지
금년 8월 중 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가운데, 순유입 지역은 인천·경기·충남 등 7개 시도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8월 이동자 수는 53만 8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8%(2만 명) 증가했습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5.7%, 시도간 이동자는 34.3%를 차지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6.2% 증가하고 시도간 이동자는 0.6% 감소했습니다.
인구이동률(인구 백 명당 이동자 수)은 12.4%로 전년동월대비 0.5%p 증가했습니다.
시도별 인구이동을 보면,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순유입지역은 인천(3,834명), 경기(2,090명), 충남(1,219명) 등 7개 시도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경남(-1,874명), 경북(-1,167명), 서울(-1,020명) 등 10개 시도는 전출이 더 많아 순유출됐습니다.
8월 시도별 순이동률은 인천(1.5%), 충남(0.7%), 충북(0.4%) 등이 순유입됐고, 세종(-1.0%), 울산(-0.8%), 경남(-0.7%) 등 순유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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