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 음식점에서 육군 장교들이 만취한 채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어젯밤(22일) 9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취객들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만취한 채 행패를 부리고 있는 육군 모 교육기관 위관급 장교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말 저녁에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만취해 소란을 피운 것으로 보고 이들을 훈방조치했으며, 군 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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