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병원 입원실에서 불이 나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병원 6층 입원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병원 안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원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입원실 천장형 에어컨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병원 관계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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