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어제(4일) 오후 4시쯤 월산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조리실 공사로 광주 광산구의 한 위탁업체에서 조리한 음식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초등학교 3학년생 6명입니다.
학교는 오는 7일까지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지급합니다.
보건당국은 학생과 교직원의 검체를 채취해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배급한 음식물이 담긴 보존식도 수거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의심 환자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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