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정권 퇴진을 내건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총파업 투쟁을 벌여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은 오늘(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 입법) △노조 탄압·노동 개악 저지 등 이번 총파업의 3대 기조를 밝혔습니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에 대해 "노동 탄압·개악, 민생 파탄, 민주주의 실종, 사대 굴종 외교"라고 평가하며 사회 전 분야가 심각한 위기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민중 총궐기 투쟁을 결의했다"며 이번 총파업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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