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번개탄을 피우다 불을 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3시쯤 광양시 중동의 한 도로변에서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불을 낸 혐의로 1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인과 다툰 뒤 홧김에 차량에 번개탄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차량은 모두 타 77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이 A 씨의 소유가 아닌 점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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