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운행 중이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6일) 오전 8시 45분쯤 광주시 학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버스 기사와 승객 등 3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행 중 엔진룸에서 큰 소리가 난 뒤 불이 시작됐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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