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광주·전남에서도 주택 전세 임대차 계약 해지 이후 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 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전세 보증 사고는 14건, 피해 규모는 34억 3,400만 원으로 직전 분기에 비해 피해액이 10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전남에서도 3월까지 26건, 23억 8천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해 직전 분기에 비해 피해 건수는 3배 이상, 피해액은 77%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광양에서 전세 보증 사고가 20여 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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