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낮 12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남평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묘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70대 남성이 양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임야 일부와 묘지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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