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광주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유병길 광주교육청 감사관이 사퇴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유 감사관이 지난달 입원치료를 받는 등 건강이 급속히 악화돼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직무대리 체제를 유지한 뒤 공개모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감사관은 현재 광주교사노조의 감사 청구에 따라 임용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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