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미래차 산업 경쟁력 국내 1위 도시로 만들겠다는 '미래차 선도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에 구글과 아마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기업 관계자들의 축사와 기조연설이 이어지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 미래차 비전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빛그린산단이 이미 포화 상태인 가운데 미래차 산업기반을 크게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국가산단 조성 기간을 대폭 줄이고 소부장 플랫폼, 미래차 전장부품 특화육성, 차세대 전략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친환경자동차부품개발, 시험평가 인프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실증장비 구축 등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합니다.
또 미래차산업 단계별 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부품기업의 사업재편·전환, 광·AI산업과 미래차산업의 융합 등 산업 확대에도 힘을 예정입니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폴 윌슨 구글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공공부문 총괄이사,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을 비롯한 자동차 관련 지역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영상 축사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키스 스트라이어 엔비디아 글로벌 인공지능 부사장,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NEF 아태지역 리서치 대표 등이 참여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조연설에서 "미래차는 눈앞으로 다가와 있고, 오늘날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인 하드웨어 비즈니스에서 응용프로그램 플랫폼, 소프트웨어 혁명으로 완전히 변화하고 있다"며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이 함께하는 이유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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