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사는 집 앞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벽 5시쯤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아파트 현관문 앞에 소형 CCTV를 설치하고,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A씨는 피해 여성과 한 병원에서 일하는 선배 의사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피해 여성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호감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피해 여성 접근 금지 등 잠정조치 처분을 내리고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랭킹뉴스
2024-11-02 07:30
킨텍스 '폭발물 설치' 신고…관람객 대피 소동
2024-11-01 22:35
기업 인수합병 정보 흘려 200억 챙긴 50대 검찰 구속
2024-11-01 22:17
제약회사 불법 리베이트 챙긴 대학병원 전공의들 검찰 송치
2024-11-01 21:28
지자체·공공기관도 전기차 화재에 '무방비'
2024-11-01 20:08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공금 횡령 혐의로 경찰 내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