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8시 반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화순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A 경위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1%로 만취상태였습니다.
A 경위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기 위해 1㎞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별도로 징계 절차도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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