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시장은 오늘(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아침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전달된 문자에 따르면, 주암댐의 저수율이 19.7%, 동복댐은 20.6%"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주암댐 저수율 20%가 무너졌다"며 "향후 공급 가능일수가 주암댐은 112일, 동복댐은 86일"이라고 부연했습니다.
강 시장은 "영산강 물을 지난주부터 일일 3만 톤씩 끌어오고 있다"면서 다음 달부터는 그 양을 5만 톤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시민 여러분의 도움은 꼭 필요하다"며 물 절약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로 예상했던 제한급수를 5월 초로 2개월 미뤘던 광주시는, 이번 영산강 취수 사업 등을 통해 제한급수 없이 이번 가뭄 위기를 극복해 보겠다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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