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풍산개 '곰이'와 '송강'의 액자를 전달했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이사 온 곰이와 송강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문 전 대통령에게) 곰이, 송강도 볼 겸 광주 방문을 요청했다"며 "4월 7일부터 3개월여간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등에 다녀가 주시기를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지난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로, 문 전 대통령이 기르다 정부에 반환했고 광주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내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5 17:05
"음란물에 내 얼굴이"..대전시의원 10여 명 딥페이크 피해
2024-11-05 16:11
"인권 침해" 형제복지원 3차례 수용 피해자, 손배 승소
2024-11-05 15:41
여수 가정집 살해범 "돈 훔치려다가 들키자 소리 질러서.."
2024-11-05 15:23
초등생 제자에 강제로 담배 권한 20대 유도 사범 입건
2024-11-05 14:33
'북한강 토막 살인' 軍 장교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댓글
(1)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