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던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이 올해도 운영되지 않습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6억 5천만원으로 예상되는 운영비 부담에 따라 개장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광주시는 2013년 겨울부터 시청 야외광장에 1천800㎡(60×30m) 넓이 스케이트장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염주 실내 빙상장을 제외하고는 스키장, 빙상 시설이 없어 이용하지 못했던 어린이 등이 시간당 1천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해마다 5-6만명, 하루 평균 1천여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20년 말부터는 아예 개장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 겨울 상황에 맞춰 개장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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