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함평군의 광주시 편입 문제는 함평군민 뿐 아니라 전남도민 전체 의견도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의 발언은 함평의 광주 편입 주장을 논의하다 보면 군 공항 이전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깔린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권인 함평이 광주로 편입하면 산업화, 도시화해 생명산업인 농업의 혜택이 사라질 것"이라 "함평을 광주로 편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 군수는 "주민 찬반 투표 결과, 60∼70% 이상 찬성해야 군수로서 군 공항 이전을 추진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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