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16일 새벽 0시 반쯤 익산의 한 상가에서 주부 등을 포함한 31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 도박장에는 도박을 하는 이들 외에 경찰 단속에 대비해 망을 보는 이른바 '문방'도 있었지만,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서 단속 사실을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경찰은 도박장에서 이른바 '도리짓고땡' 도박을 하고 있던 일당을 현장에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1,200만 원 상당의 판돈도 압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카톡방 오류 덕인지 아무도 도망 못 가고 한자리에서 도박사범을 모두 검거할 수 있었다"며 "붙잡힌 이들을 대상으로 상습 도박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