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참사 11주기를 맞아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진실규명과 피해자 구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을 열어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고 있지만, 전체 피해자의 0.8%만 신고가 이뤄졌고, 이마저도 10명 중 9명은 가해 기업으로부터 배상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와 국회가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법을 개정해 해당 기업의 퇴출과 피해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전남에서는 피해신고자 167명 중 51명이 사망했으며, 구제인정피해자도 94명 중 31명이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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