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위에 올랐습니다.
김 지사가 직무수행을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71.5%로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70%를 웃돌았으며, 뒤를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63.5%, 김두겸 울산시장이 59.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59.3%)가 4위 △김동연 경기지사(58.8%) 5위 △강기정 광주시장(56.8%) 6위 △홍준표 대구시장(54.9%)이 7위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7월 조사에서 전국 광역단체장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53.1%, 평균 부정평가는 31.3%로 집계됐습니다.
민선 5기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에서는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긍정평가 59.3%로 1위에 올랐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58.8%로 2위,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57.3%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45.6%)은 12위로 평균(48.3%)를 밑돌았습니다.
리얼미터 2022년 7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5일 ~ 8월 1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5.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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