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자 28만여명..광주ㆍ전남도 감소세

31일 기준 전국에서 28만 273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날 확진된 32만 719명보다 4만여 명 줄어든 수치로 사흘 연속 감소 추세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299명으로 사흘째 1,300명 안팎을 유지 중이고, 사망자 수는 360명으로 사흘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위중증 환자의 최대 예측 수치를 기존 2천 명에서 1,700명으로 낮추면서 사망자ㆍ위중증 환자도 조만간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ㆍ전남에서는 전날보다 4천여 명이 줄어든 2만 1천여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 지역 신규 확진자는 9,286명으로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 이하로 떨어졌지만, 전날 9명이었던 사망자 수는 17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남도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2천여 명 가까이 줄어 1만 1,826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1명 추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