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설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80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광주와 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각각 482명과 293명 등 모두 775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 27일 이후, 연일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동구 대학과 요양병원에서 감염자가 속출했으며 신규 확진자의 9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로, 감염경로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도 445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에서도 가족이나 직장 동료, 지인 간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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