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의료기관 4곳이 닷새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병원과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노동조합은 현재 병원 측과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적정 인력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이 큰 상황입니다.
조선대병원과 조선대 호남권역 재활병원의 경우 노조와 병원 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대화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파업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들 4개 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코로나19 관련 필수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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