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남 서남해안에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양식장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 함평만 30.4도를 비롯해 여수 가막만 29.4도, 완도 군외 28.7도 등 전남 서남해안 연안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특히 고흥 득량만과 함평만은 28도가 사흘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는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당분간 수온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고수온 취약 어종 등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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