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8,000m급 14좌 등정에 성공한 뒤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구조하기 위한 헬기 수색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와 수색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중국 측 구조대원 9명이 현지 수색에 나선데 이어 어제(24) 늦은 오후부터 파키스탄군 구조 헬기가 투입돼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육안으로 김 대장을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수색 지점이 중국 영토이지만 중국 당국이 파키스탄 군 헬기의 영공 진입 허가를 내줬고 현지 날씨도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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