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전남의 각 시군별로 재난지원금 지급이 추진됩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내려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피해를 입은 유흥업소 등 천2백여 곳에 업소당 백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고, 영광군과 영암군은 전 군민에 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5개 구청은 아직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이 없으며, 필요할 경우 구청장 협의회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재정 상황이 열악한 기초지자체들마다 개별 지원에 나서는 것에 대해 선심성 지원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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