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서 나흘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상감염이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4명과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3명, 북구 모 호프집 관련 1명, 감염 경로 미확인 2명 등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 광주 동구체육회 직원에 이어 오늘 북구체육회 직원도 확진돼 광주 전체 체육회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두 자릿수 이상 확진이 주말에도 이어질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전남에서는 어제(22) 확진된 두 여성의 배우자가 탑승한 해군3함대 호위함을 하루 만에 귀항시키고 승선원 10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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