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2회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가 조선대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42년생으로 올해 80살인 조현수 씨는 지난해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해 평균 90점에 근접하는 점수를 받고 올해 수시전형으로 조선대 행정복지학부에 입학했습니다.
만학도 조현수 씨는 지역의 다른 대학 컴퓨터공학과 합격증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노령화사회의 복지와 행정을 공부하고 싶어 조선대 행정복지학과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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