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외면하고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노동조합을 당국이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남산단 한 입주업체 앞에서 2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회를 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집행부를 감염병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는 집회 현장점검에서 방역지침 위반 사실을 주최 측에 통보하고 즉각적인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집회는 2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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