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밤사이 여수 1명, 순천 2명, 광양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이들이 거주지와 직장을 소독하고 밀접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순천 확진자 2명은 여수산단에 근무하는 직원인데, 여수산단 기업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처음이어서, 기업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동부권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빠르고 범위가 광범위해지면서 인력 20명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광양시는 전남에 순천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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