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고흥 농경지 석탄재 불법 매립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월, 고흥군 도덕면의 한 농경지에 석탄재 천여 톤을 불법으로 매립하고 침출수를 흘려보내 환경을 오염시킨 혐의로 여수지역 폐기물처리 업체 대표 A모씨를 다음 주쯤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업체 측이 중금속이 섞인 석탄재를 고흥지역 다른 곳에도 불법 매립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석탄재 유통 경로 등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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