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를 다녀온 여행객과 확진자 밀접 접촉자 등 광주전남에서 나흘간 4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 확진을 받은 딸의 집에 방문한 광주의 부모와 광주 13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 지난 14일 이후 광주전남에서 모두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가 확산되자 이용섭 광주시장은 호소문을 발표하고 불필요한 해외 여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의 17번 확진자는 증상발현 뒤 일주일이 지나서야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동선이 파악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CCTV와 GPS 등을 토대로 외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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