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가장 추워..곡성-10도

    작성 : 2019-12-06 06:00:26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곡성 영하 10도 등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5도 안팎에 그치면서 하루종일 춥겠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최선길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 기자, 많이 추워보이네요~

    【 기자 】
    ▶ 스탠딩 : 최선길 /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네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 나와있는데요.. 옷을 껴입는다고 입었는데도, 으슬으슬 추위가 느껴집니다"

    밤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한겨울 날씨처럼 추운데요.

    (PAN)
    아침 출근길이나 외출 나서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선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 겠습니다.

    (VCR)
    현재 중국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고기압의 영향으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곡성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갔고 담양 영하 8도, 광주 영하 7도를 기록하는 등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에서 영하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한 바람까지 불고 있어 출근길 체감온도는 이보다 2~3도 정도 더 낮습니다.

    얼음이 언 곳도 있어 운전 주의와 함께,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도 잘 살피셔야 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으면서 5도 안팎에 그쳐 하루종입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낮 최고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차츰 풀리겠습니다.

    (CAM)
    지금까지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kbc 최선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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