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황금 바둑판을 만든다며 200킬로그램에 가까운 순금을 매입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바둑의 고향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순금 189kg을 매입해 가로 42cm, 세로 45cm, 두께 5㎝의 황금 바둑판을 제작하기로 하고 '황금 바둑판 조성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안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어려운 지자체 재정 상황에서 무리한 마케팅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안군측은 함평의 황금박쥐처럼 황금 바둑판을 만든 순금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재산 가치로 남아 투자 개념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며 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홍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사업이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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