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1일) 저녁 7시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상가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도로와 맞닿은 옹벽 20여 미터가 무너지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되고 도로가 유실됐습니다.
나주시는 세 시간만에 파손된 상수도관을 복구하고 경찰과 함께 공사 담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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