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의 유품을 영구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됩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 희생자들이 지니고 있던 양말과 속옷 등 옷가지, 동전과 사망자의 시신이나 관을 덮었던 태극기 등 유품 177점에 대한 보존 처리 사업을 수행할 사업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유품들은 지난 1997년 희생자들의 유해를 구묘역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로 이장할 때 발굴돼수장고에 보관돼 왔는데 20년이 지난만큼 재보존 처리가 필요하다고 기록관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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