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감사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던 나주시가 50건이 넘는 잘못된 행정으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 승진심사 부당 운영, 영상테마파크 청소년수련관 신축공사 사용 지연 등 부적정한 행정 53건이 적발돼 관련자 33명의 징계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나주시공무원노조는 전라남도의 종합감사가 적절치 않다며 도 감사관을 검찰에 고발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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