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한 간척지 공사장에서 타살로 의심되는 시신이 발견된지 9일만에 피의자가 붙잡혔습니다.
해남경찰서는 58살 장 모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하고 시신을 해남군 산이면 인근 간척지 공사 현장에 매장한 혐의로 5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8일 장 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타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현장을 출입한 차량을 분석해 김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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