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이 많이 오가는 광주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에 교통사고 예방 시설이 설치됩니다.
광주시와 북구 등은 고령 보행자가 많은 말바우시장과 양동시장 인근 도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도로 중앙에 울타리 형태의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합니다.
말바우시장에서는 올해만 교통사고 사망자가 두 명 발생했고, 양동시장에서도 지난 7월 70대 보행자가 길을 건너다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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