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남악신도시도 훈풍,아파트 전세품귀

    작성 : 2012-03-09 22:21:10
    광주에 이어 전남의 신도심 아파트 시장에서도 훈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세 품귀현상이 극심한 남악신도시에 중형 임대아파트가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물량이 부족해 신도심의 전세난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6년전에 임대로 지어진 남악신도시의

    이 아파트 전세가격은 72제곱미터가

    1억 3천에서 1억 4천만원입니다.



    지난해 분양 전환금액 1억여원보다

    훨씬 높고 매매가격 1억 5천에서

    1억 6천만원의 90%에 육박합니다.



    그나마 절대 물량이 없어 세입자들은

    몇개월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전세 품귀현상이 극심합니다.



    인터뷰-마용철/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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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남악신도시는 공공기관 입주가

    잇따르면서 혼자 사는 직장인들의

    중소형 아파트 전세 수요가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옥암지구에

    84제곱미터 규모 일반 임대 아파트

    2백여세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당장 목돈이 없어도 5년동안

    내집처럼 살수 있는데다 분양 전환 후

    시세차익도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황희영/목포시 신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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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관공서와 학교, 녹지공간 등

    입지요건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흥석/골드클래스 기획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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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악신도시의 추가 택지개발사업은

    오룡지구가 오는 2015년부터 택지공급이

    예정돼 있고 목포 임성지구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하지만 남악신도시의 1차 택지개발지구의

    주택용지 공급 완료로 분양시장이

    휴식에 들어갈 수 밖에 없어 서민들의

    전세고통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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