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인 23일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올라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9도, 인천 7.6도, 수원 5.1도, 춘천 3.2도, 강릉 12.5도, 청주 8.7도, 대전 7.9도, 전주 9.2도, 광주 7.9도, 제주 18.3도, 대구 9.1도, 부산 12.9도, 울산 10.9도, 창원 7.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4∼26도로 예보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대구·울산·경북·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경상권 내륙, 충북(영동), 제주도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됩니다.
당분간 서해상과 일부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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